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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쿨.창의엔가베 2단계. 창의가베. 7가베
1. 카멜레온 게임(뒤집기 게임)
위에는 잘라야 할 모양 조각 그림이고
아래는 게임판이랍니다.
위의 빨간색 그림들을 오려서
종류별로 나눈 다음
두 사람이 같은 갯수가 되게 나누어줘요.
뒷면은 빨강색이 아니라 파랑색이기 때문에
한 명은 뒤집어서 파랑색을 선택해서 게임을 하면 되네요.
울딸 자기는 파랑색을 하고 싶다네요.ㅎㅎㅎ
이제 순서를 정해 한 명씩 게임판에다 모양을 내려 놓아요.
이 때 상대방이 내려 놓은 모양에
내가 내려 놓은 조각의 변이 하나라도 만나면
상대방 조각은 내 것이 되어서
나의 색깔이 되게 뒤집어 줘요.
여기서 빨강색 변이랑 파랑색 변이 만나서
빨강색을 파랑색으로 뒤집어 주면 되겠죠.
다음엔 제가 그 두 개의 변이랑 다 만나게 위에다 조각을 놓으면
다시 모두 빨강색 것이 된답니다.
아영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제가 좀 가르쳐 주는 의미에서
봐 주면서 했네요.ㅎㅎㅎ
조각이 남아도 모양이 안 맞아서
게임판에 더 이상 내려 놓을 수 있는 조각이 없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딱 봐도 파랑색, 울딸이 이겼지만
하나씩 같은 모양별로 1:1로 게임판에서 빼내옵니다.
이렇게 하면 분류하기도 배우고 좋겠죠?
같은 모양이 아닌 조각들은
이제 하나씩 정사각형 모양의 칸을 세어서
같은 수만큼 빼 주구요.
마지막 남은 색이 이긴 사람이겠죠?
울딸 손의 파랑조각들 보이시죠? ㅎㅎㅎ
울딸의 압도적인 승리네요.ㅎㅎㅎ
2. 자리바꾸기 게임(위버로 이퍼)
우리가 바둑판에서 많이 했던 자리바꾸기 게임이예요.
7가베를 사용해서 그림판에 가베들을 배열한 다음
말을 한 칸씩 앞, 옆, 대각선으로 이동해서
자기 말이 상대방의 자리에 빨리 모두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죠.
자기 말이나 상대방 말이
자기 말 바로 앞에 있으면 타 넘어도 되구요.
게임이 쉬워서 아이가 넘 즐거워 하면서 잘 해 주었네요.
아영이가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이번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말을 4개만 가지고 게임을 해 보았어요.
이번엔 말 색깔도 바꾸어서 진행했네요.^^
8개를 가지고 해 보다가
4개로 하니 훨씬 쉽게 더 잘 해 주었네요.
엄마의 빨강은 아직 덜 갔는데
아영이의 초록은 모두 빨강의 자리에 도착해서
아영이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