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베로 가베사랑 활동지에 그려진 귀여운 개구리들을 만들어봅니다.
고리와 반고리들을 찾아가며활동지에 올려놓아요.
이제는 제법 크기들을 잘 선택하더군요.
그런데 윙크하는 개구리도 만들거라며 7가베의 원을 꺼내옵니다.ㅋㅋ
엄마 이거 눈 다친게아니라 이렇게하는거야~ 하면서 윙크를 보여줘요.
귀여운 개구리 세 마리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가운데 개구리를 화가난 개구리로 만들겠다며 입을 아래로 돌렸는데
활동지에 웃는 얼굴이 그려져있어서 입이 벌린것처럼 되더라구요.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시 웃는 개구리 하겠다며 만들었어요.
요즘 개구리도 자주보고 집에서 개구리 알을 키워 올챙이가 돼서 성장과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답니다.
가베로 개구리의 성장모습을 표현해보려고 했는데 싫다네요. ^^;
그래서 두번째 활동지를 해보았답니다.
활동지의 그림은 예시기때문에 가베의 크기와 안맞아요.
그래서 책상에서 해보려고 했는데 활동지가 예쁘다며 그냥 위헤서 하겠다네요.
눈사람, 찐빵위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을 표현하는데 하늘로 날아간다네요.ㅋㅋ
그래서 햇님은 못만든다고..
이번에는 9가베로 게임을 해보았어요.
팁은가베사랑 카페에서 참고했답니다.
먼저 종이에 숫자를 쓰고 9가베의 고리를던져 고리안에 숫지가 들어가면 자신의 색연필로 동그라미 해줍니다.
자신의 동그라미가 많으면 이기는 간단하 게임이에요.
우리아이들 어찌나 재미있어하던지..
자신이던진 가베안에숫자가 보이면 신나하고...
울 성이는 자기만 동그라미가 적다고 삐졌어요.
가베던지기를 못하는 동생이라서 누나가 두 번씩 할 수 있도록 양보해주었답니다.